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신 중에 꼭 필요한 어플 중에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


저도 이런 어플이 있는지 이번에 처음으로 알았어요! 


어플 이름은 280days라고 해요 


안드로이드 마켓과 아이폰 마켓 두군데 다운로드 받으실수 있답니다.


아가의 정보를 등록하면 그 날짜에 따라서 


아가의 실제모습처럼 점점 자라나는걸 볼 수 있으실거에요 ^^


 




그리고 임신 개월 수에 따라서 필요한 행동이라던지, 


주의해야 할점 또는 꼭 필요한 점들을 알려주는 착한 어플이랍니다. 


아가를 등록하면 아가의 모습이 보이실텐데 


아가를 손으로 쓰담쓰담해주면 개월 수 의 맞는 팁을 준답니다.



하루하루 서서히 지나감에 따라 아이도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는 걸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조금 더 아이와 친밀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저같이 아빠시라면 엄마처럼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엄마도 물론 임신 초중기에는 크게 느끼지 못하겠지만, 


아빠라는 특성때문에 엄마랑은 많은 차이가 있어서


이 어플이 참 많은 도움이 된거 같아요..


요즘은 따로 태교나 태담에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초반에는 이 어플때문에 어느정도 참여를 했답니다 ^^


그리고 엄마랑 아빠랑 동기화를 시켜서 같은 화면을 볼 수 있고, 


일기도 같이 쓸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초반에 좀 쓰다가.. 못쓰지만 참 유용한 기능입니다.


임신어플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 괜찮은 어플이라서 소개해보았습니다.


구글이나 애플 앱스토어에 방문해서 280days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올거에요!


백마디 말보다는 한번 직접해보시고 느껴보시면 좋겠네요 ^^


두서 없이 이런저런 말들만 썼네요..





Posted by 개동이@
,
임신10주차 5일이 되었다.

벌써 10주차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지금까지 아내가 병원에 3번 갔고, 이중에 나는 2번 같이 갈 수 있었다.

이번에는 산부인과 진료를 모두 마치고.. 산후조리원을 두군데 보러 다녀왔다. 아내에게 들어보니..보통 200중반정도 되는 것 같았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여러가지 돈이 필요했고, 비용도 꽤나 들었다. 내가 그동안 너무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거 같다.

평소에 내가 아내에게 너무 무신경하다는 나조차도 생각을 하곤한다. 나랑 살아주는 아내에게 고마워 해야하지만.. 막상 잘 안되는게 사실이다.

아내가 아이를 갖게되면서.. 몸을 움직이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힘들어해서.. 요즘은 내가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다. 사실 너무 불안하기도 하다. 한번도 아내가 크게 아픈적이 없었는데.. 임신 후로는 심하다고 할정도로 고통을 호소해서.. 이러다 잘못되면 어쩌지.. 혼자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요즘들어 너무 잘 먹고 잘 웃고 그래서 걱정을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 저녁부터 배가 많이 아프다고하니.. 또 다시 걱정이 된다.

내가 할 줄아는게 별로 없어서.. 청소나 설겆이 빨래를 도와주는게 전부다.. 밥이라도 해먹이고 싶은데.. 몇번 크게 실패한 후로는 나에게 반찬을 맡기지 않는다 ㅜㅡㅜ.

배 아픈 것이 얼마나 가려나 걱정이 된다.
앞으로 30주 가까이 남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나는 옆에서 해줄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거 같다....

Posted by 개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