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주말이면 사람들로 인하여.. 인산인해를 이룬다네요~
매장도 축구장의 8배정도라나.. 엄청 크다고하고요~
오픈한지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이케아에 방문했습니다.
몇가지 필요한 물건들이 있기도 하고, 이 기회에 집안 정리도 할겸,
솔직히 인터넷으로 구매를 해도 상관없지만 한번 정도는 가보고 싶어서~
신년맞이 과음으로 오늘 좀 피곤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기 전에
처가집에서 얼른 광명을 출발했습니다~
사실 저는 거의 99%를 인터넷으로 모든 물품을 구매할 정도로..
인터넷구매에 익숙해져있던 터라..
왜냐하면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아무것도 안해도 사람들에게 기가 다 빨리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그냥 몇군데만 둘러보아도 지쳐버려서~ 정작 중요한 건 하지도 못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쇼핑뿐만 아니라 아이쇼핑에도 조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근데 이케아 광명은 엄청 크더라고요~ 그리고 나가는 곳도 한군데라서..
나가는 길 찾다가 한눈 팔고, 다시 길찾고, 또 한눈 팔고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많이 시간이 지났네요
이렇게 넓다니.. 그리고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은 엄청 힘들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이케아에 방문해서 와이프가 필요한 수납장 1개하고, 암체어 4만원짜리 2개, 그리고 몇가지 필요한 물건만 사고 점심이 살짝 지나서 빠져나왔네요~
사람들이 어찌나 몰려오던지.. 필요한 것만 사고 나와버렸습니다.
쇼룸같은 곳은 제대로 구경하기 조차 힘들더라고요~
생각했던 것보다는 쓸만한 물건들이 굉장히 많아서 좋았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고, 가격도 대부분 착한 편이더라고요~ 마감이 살짝 부실한 것도 있지만요~
아마 생활용품 사러 자주 갈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와이프도 맘에 들어하고요~ 다만 조금 멀어서~ 인터넷 구매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안 가보셨으면 한번 직접 가보시는 것도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구경하시고 필요한 건 인터넷으로 사셔도 되니까요!!
